티스토리 뷰
목차
목차
오멘: 저주의 시작 - 미스터리와 공포의 심층 탐구 소개
'오멘: 저주의 시작 (The First Omen)'은 공포와 미스터리 오컬트 장르의 대표작 중 하나로, Richard Donner의 1976년 The Omen 의 속편입니다.'오멘: 저주의 시작 (The First Omen)'은 Omen 사건 직전 처음에 Damien이 어떻게 발생하게 되었는지를 설명합니다. Nell Tiger Free는 로마 고아원에서 일하며 수녀가 될 계획을 갖고 있는 젊은 미국 여성 마가렛 역을 맡았습니다. 겉으로는 착해 보이는 로렌스 추기경이 관리하는 이 고아원에서는 불길한 일들이 많이 일어나게 됩니다. 특히 악마를 낳는 여성의 매우 생생한 장면으로 Arkasha Stevenson(감독)은 자신의 영화에 NC-17 등급을 부여했으며 그 깊은 이면에 숨겨진 비밀을 탐구하고자 하는 관객들에게 큰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오멘' 시리즈의 프리퀄 '오멘: 저주의 시작 (The First Omen)'은 마가렛이 악의 탄생에 얽힌 음모를 마주하고 신앙을 뒤흔드는 비밀의 베일을 걷어 내기 시작하며 이를 통해 사탄의 아이가 탄생하게 된 배경과 '666'의 기원을 되짚어보는 내용으로 구성하고 있습니다. 이 영화는 저주와 관련된 미스테리한 사건들을 다루며, 관객들에게 뜻밖의 충격과 긴장감을 안겨줍니다. 공포와 서스펜스의 영역으로 빠지게 하고, 여러분의 악몽을 괴롭힐 오싹한 저주의 기원을 밝힙니다. 이 끔찍한 이야기의 깊은 곳으로 들어가는 동안 어둠 속으로의 여행을 준비하세요.
장르와 감독
'오멘' 시리즈는 미스터리한 구조에서 서서히 관객을 옥죄며 긴장과 공포를 유발하는 방식의 호러물 입니다. 여기에 중간중간 고어 신을 넣어 극적인 공포감을 끌어냅니다. '오멘: 저주의 시작 (The First Omen)' 역시 이러한 '오멘'의 구조를 충실히 따라갑니다. 서서히 공포감으로 차오르는 영화의 구조는 채도의 변화로도 나타납니다. Arkasha Stevenson 감독은 '오멘'에 대한 오마주뿐 아니라 대칭적인 구도와 오컬트에 어울리는 미장센, 미술 등 시각적으로도 슬로우 번 호러와 오컬트의 느낌을 한껏 살리고 있습니다. 특히 극단적인 클로즈업을 통한 긴장과 공포 연출도 눈에 띄는 부분입니다. 여기에 '오멘'하면 빠질 수 없는 테마곡 'Ave Satani'(사탄을 찬양하라)는 추억 소환은 물론 '오멘' 특유의 종교성과 공포감을 살리며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합니다. 감독은 복고 느낌이 물씬 배어나는 화면의 질감 처리로 영화속 시대적 배경을 강조합니다. 시간이 흘러 원작이 살짝 가물가물해진 50대 이상의 관객들을 상대로는 기억의 환기를 돕고, 40대 이하에겐 오컬트 장르가 놓치기 쉬운 리얼리티를 제공합니다. 영리한 기술적 접근으로, 흥분하지 않고 차곡차곡 아야가를 풀어가는 솜씨와 맞물려 레트로한 매력이 더해집니다.
줄거리
1976년 개봉한 '오멘'은 대중에 이른바 '666 악마'에 대한 공포를 강하게 각인한 영화입니다. 머리에 Damien(적그리스도)의 숫자 666이 새겨진 소년 주변에서 벌어지는 끔찍한 일을 그린 이 영화 때문에, 당시 어떤 부모들은 6월 6일 6시에 낳은 자기 아이의 머리에 숫자가 적혀 있는지 확인해보는 해프닝까지 벌어졌었습니다. 전편들이 아이를 주인공으로 내세워 순수함을 가장한 악을 보여주는 데 집중했다면 이번 편은 누가, 왜 이 같은 악의 존재를 창조했는지를 설명하고있습니다. 이야기는 미국에서 이탈리아 로마의 한 교회로 가게 된 마가렛(Nell Tiger Free)의 시점으로 전개됩니다. 그는 미혼모와 아이들을 돌보는 이곳에서 수녀가 되기를 꿈꾸지만, 도시 안팎은 교회를 비판하는 시위자들로 가득해 불길함이 감돕니다. 교회 안에서도 괴이한 일들이 잇따라 발생하게 됩니다. 수녀들은 홀로 방에 남아 이상한 그림을 그리는 소녀에게 벌을 줘야 한다며 체벌하고, 한 수녀는 모두가 보는 앞에서 충격적인 방법으로 목숨을 끊습니다. 마가렛이 수상함을 감지한 때 자신을 신부라고 소개한 남자가 다가오는데 그는 교회에 얽힌 비밀을 알려주겠다며 마가렛을 집으로 부르고 마가렛은 그의 요청에 따라 6월 6일 6시에 태어난 아이들에 관한 자료를 모아둔 서류를 교회에서 찾아냅니다. 누가 무슨 이유에서 이 날짜와 시각에 아이를 낳게 했는지도 곧 밝혀지게 되죠. 영화는 광기에 휩싸인 종교 단체가 권력을 지키기 위해 어디까지 악행을 저지를 수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비평적 반응
'오멘: 저주의 시작 (The First Omen)'은 프리퀄이지만 단순히 시리즈의 시작 이전으로 시간만을 거슬러 올라가지 않습니다. 종교 호러의 표면 아래로 그 시대의 사회상을 비추면서 믿음에 관해 보다 심도 있는 질문을 하고있습니다. 전반적으로 영화는 권위주의적인 체제에 대한 저항과 전복을 담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권위와 권력에 저항한 두 여성이 과연 어떤 식으로 새 시대를 살아갈 것인지, 추악한 욕망의 결과물인 구체제의 새로운 권위에 어떻게 맞설 것인지 그 뒷이야기 또한 기다려지게 됩니다.후반부로 갈수록 여성의 출산 장면에서의 생식기 노출, 차에 치여 사람의 몸이 두동강나며 장기가 흘러나오는 장면, 불에 타 사망한 귀신의 얼굴이 점프 스퀘어로 줌인, 임산부의 배를 갈라 태아를 손으로 꺼내는 장면이 클로즈업 된다거나 거의 5분은 신음소리가 들리는 등 다소 잔인한 장면이 있습니다.
오멘: 저주의 시작 결론
'오멘: 저주의 시작 (The First Omen)'은 감독의 능숙한 손에 이끌려 어둠의 심장부로 들어가는 무서운 여행을 시청자들을 초대합니다. 특히 마가렛 역의 Nell Tiger Free가 선보이는 무시무시한 수준의 열연을 볼 수 있습니다. 인기 미드 '왕좌의 게임'의 미르셀라 바라테온 역으로 한국 팬들에게 익숙한 그는 25세란 실제 나이가 믿기지 않을 만큼 복잡다난한 감정 연기를 무리없이 소화한다는 점에서 상당한 주목을 끌고 있습니다. 잊혀지지 않는 분위기와 흥미진진한 스토리 라인으로, 이 영화는 어디에서나 공포 마니아들의 필수품이 될 것이 확실합니다. '오멘: 저주의 시작 (The First Omen)'에서 당신의 가장 깊은 두려움에 마주할 준비를 하세요